정선경 "싱가포르 생활 편해, '함틋' 덕분에 알아보기도" [화보]

김가영 2016. 11. 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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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23년의 내공이 쌓인 연기자로서 자신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작품에 부드럽게 녹여 다양한 모습으로 배우의 길을 가고 싶다고 말하는 정선경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근황에 대해 "장애인 인식 개선 드라마와 웹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며 바쁜 일정을 짧은 시간 안에 소화해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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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23년의 내공이 쌓인 연기자로서 자신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작품에 부드럽게 녹여 다양한 모습으로 배우의 길을 가고 싶다고 말하는 정선경의 근황이 공개됐다.

17일 bnt 측은 정선경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여배우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면모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근황에 대해 “장애인 인식 개선 드라마와 웹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며 바쁜 일정을 짧은 시간 안에 소화해 냈다고 전했다. 장애인 인식 개선 드라마에 대해 “홍보대사를 13년째 하고 있다. 드라마로 만들어 초중고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음악이라 가수 윤하가 출연료를 거의 받지 않고 촬영을 진행했다”며 밝혔다.

정선경은 해외 생활에 대해 “치안이 좋아 아이들 키우기 편하다. 물가가 비싸다는 단점 빼고는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해외에 사니 알아보는 아무도 없어 신혼을 즐겼고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 있어 좋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외롭다는 생각할 시간이 없다”며 말했다.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언니들과 친구들에게 얘기를 듣고 여러 가지 정보를 얻어서 키우고 있다.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받게 하지 않고 다른 엄마들에 비해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결혼 후 연기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오히려 가정이 큰 힘이 됐다. 가정이 없을 때는 시청률이나 일거리 때문에 늘 불안하고 초조했다. 근데 지금은 나를 믿어주고 지켜주는 남편과 아이들이 있어 의지가 된다”고 전했다.

가장 행복한 일에 대해 “예전부터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를 대중에게 알리고 싶었다. 나를 보고 다른 사람들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봉사를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며 말했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대해 “싱가포르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데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 드라마를 보고 있더라. 나는 드라마에서 몇 장면 나오지도 않았는데 나를 알아보고 사진을 함께 촬영해 달라는 팬들도 있었다”며 전했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 는 물음에 “다양한 작품에 내가 활용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말했고 작품 계획에 대해 “내년 2월에 개봉할 영화 ‘어느 날’의 촬영을 마쳤다”며 밝혔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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