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세월호 당일 국군수도병원 출장 기록 없다"

이상배 기자 2016. 11.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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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16일 국군수도병원 간호장교가 청와대를 출입한 기록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한 방송의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공식 부인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경호실과 대통령 의무실에 확인한 결과, (세월호 참사 당일) 국군수도병원 소속 간호사의 출장 기록이 없다"며 "간호사 뿐 아니라 국군수도병원 소속으로 청와대로 출장 온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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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the300]]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1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16일 국군수도병원 간호장교가 청와대를 출입한 기록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한 방송의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공식 부인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경호실과 대통령 의무실에 확인한 결과, (세월호 참사 당일) 국군수도병원 소속 간호사의 출장 기록이 없다"며 "간호사 뿐 아니라 국군수도병원 소속으로 청와대로 출장 온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도를 바로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정 대변인은 지난 11일 "청와대 경호실에 확인한 결과, (세월호 참사) 당일 외부인이나 병원 차량이 청와대를 방문한 사실도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배 기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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