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치치' 감독의 자신감과 인기.. "지금 월드컵 열렸으면"

서지영 2016. 11. 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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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서지영]
사진=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치치 감독 패러디

'치치' 아데노르 레오나르두 바치(55) 브라질 대표팀 감독의 인기와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브라질 뉴스포털 UOL은 17일(한국시간) 치치 감독이 "'월드컵이 지금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만큼 빼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치치 감독은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탈락 이후 카를루스 둥가 감독에 이어 사령탑에 올랐다. 이후 에콰도르, 콜롬비아,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리오넬 메시(29)가 버티고 있는 아르헨티나를 추락시켰다. 최근들어 소강상태였던 '삼바축구'를 부활 시켰다는 평가다.

치치 감독은 남미지역 예선 다음 경기가 내년 3월 23일 열리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대표팀이 너무 오랫동안 경기를 하지 않는다. 월드컵 본선이 2018년이 아니라 올해 열렸으면 좋겠다"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다. 브라질은 2018 러시아월드컵을 통해 통산 여섯번째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축구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브라질로서는 이보다 반가운 소식이 없다. 소셜네트워크(SNS)에서는 치치 감독을 2018년 대통령 선거 당선인으로 합성한 사진이 인기 게시물로 올라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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