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수, 분위기 미인의 비하인드 컷 '충무로의 발견'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신은수의 미모가 담긴 화보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신은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패션매거진 하이컷의 화보 촬영장에서 포착한 신은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대중을 사로잡은 15세 소녀의 완성형 미모는 이번 비하인드컷에서도 빛을 발했다. 
 
사진 속 신은수는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 속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몽환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깊은 눈매로 지그시 카메라를 응시할 땐 "단순히 예쁜 외모가 아닌 얼굴 자체에 이야기가 담겨있었다"는 엄태화 감독의 말이 떠오른다. 
 
한편 신은수가 출연하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은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강동원 분)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어린 신인 배우가 장편 영화 한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신은수는 수린의 복잡하고 섬세한 감정선을 훌륭히 표현해내며 주연 배우로서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가려진 시간'은 16일 오전 개봉과 동시에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 주요 예매사이트와 포털사이트, 극장 사이트에서 한국영화 예매율 1위(12.8%)를 기록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