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의전 대통령으로 물러나고 새 총리가 개헌추진"

최윤수 2016. 11. 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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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사임 선언과 동시에 '의전 대통령'으로 물러나고 전권을 위임받은 새로운 총리가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야당 개혁파 초선의원들의 토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대통령은 모든 것을 내려놔야 한다"며 이같은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모든 권한을 새 총리에게 이양한다는 선언과 함께 형식상-의전상 직을 갖는 의전대통령으로 뒤로 물러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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