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인권, 19일 촛불집회서 노래한다..유일한 초대 가수

2016. 11. 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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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 전인권이 유일한 초대가수로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 무대에 선다. 본 집회와 시민들의 행진 순서 사이에 등장하고 들국화의 히트곡 중 하나인 '행진'을 부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1980년대 군사정권을 발밑에서 자유와 민주화를 갈망하던 젊은이들의 분출구가 된 곡이기도 하다. 전인권은 12일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하야 Hey 콘서트'에도 후배 가수 이승환 등과 참석했다. 이 곡은 이승환과 이규호가 공동프로듀싱하고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이 함께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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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엄동진 기자]로커 전인권이 유일한 초대가수로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 무대에 선다.

촛불집회를 준비하는 관계자에 따르면, 전인권은 19일로 예정된 집회에 참가해 노래를 부른다. 본 집회와 시민들의 행진 순서 사이에 등장하고 들국화의 히트곡 중 하나인 '행진'을 부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행진'은 1985년 9월 1일 발매된 들국화 1집 앨범 수록곡이다. 1980년대 군사정권을 발밑에서 자유와 민주화를 갈망하던 젊은이들의 분출구가 된 곡이기도 하다. 100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모여 촛불 문화제를 열고 행진한 2016년의 상황과도 맞닿아 있어 의미를 더한다. 

전인권은 12일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하야 Hey 콘서트'에도 후배 가수 이승환 등과 참석했다. 앞서서는 현 시국에 상처받은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길가에 버려지다'라는 곡을 만들어 무료 배포했다. 이 곡은 이승환과 이규호가 공동프로듀싱하고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이 함께 불렀다. / kjseven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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