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 '구자철 역전골' 한국, 우즈벡에 2-1로 리드(후반 40분)

2016. 11. 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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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골을 성공시킨 구자철.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임재원 기자] 교체카드의 완벽한 적중이었다.

한국이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을 기록했다. 후반 40분 왼쪽 측면에서 홍철이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김신욱이 헤더로 떨어트렸다. 이 공을 뒤쪽에서 쇄도하던 구자철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시키면서 완벽한 골을 만들었다.

교체카드의 적중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들어 공격력 강화를 위해 김신욱과 홍철을 투입했다. 적극적인 크로스를 통해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뜻이었다. 측면이 살아나자 답답했던 공격도 살아났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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