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신영 "대패삼겹살, 둘이서 62인분까지 먹어봤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대식가였던 과거 일화를 고백한다.
15일 밤 8시 55분 방송될 KBS2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는 김신영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사전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식탐에 대해 언급하자 김신영은 “어릴 때부터 식탐이 많았다”며 “한 번은 어머니가 숨겨 놓은 아버지 한약을 몰래 훔쳐 먹었는데, 알고 보니 스태미나에 좋다는 한약이더라. 그 날 밤새 잠도 못 자고 코피만 쏟았다”고 고백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김신영은 다이어트 전 “친구와 둘이 대패 삼겹살 62인분을 먹은 적이 있다”며 대식가였던 과거의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그는 “대학교 MT를 갔을 때, 두 점씩 고기를 집어 먹다 선배한테 혼난 적이 있다”며 “나중에 선배가 남은 고기를 다 먹으라고 해 고기를 계속 먹었는데 그 뒤로 기억이 안 난다”고 고기 먹다 기절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김신영에게 다이어트 비법을 묻기도 했다. 김신영은 “덜 먹고 운동하는 것이 최고다. 다들 알고 있는데 실행을 안 해서 살을 못 빼는 거다”고 답해 녹화장에 있던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어 김신영은 “애매한 날에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1일부터, 월요일부터 한다는 식으로 날짜를 정하지 말고, 애매한 날에 갑자기 시작해라. 그러면 지킬 수밖에 없게 되더라”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또한 김신영은 “아침을 꼭 챙겨먹고, 저녁은 간단하게 먹는다. 그리고 현미물 2L를 매일 마신다”며 자신이 챙겨온 물병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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