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바이브' 윤민수, "예전만큼 음원 줄 세우기..자신 없다"

문경민 기자 2016. 11. 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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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윤민수가 “예전만큼 줄 세우기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려놨다.”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바이브 정규 7집 Part 2 [Repeat & Slur]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MC 딩동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바이브의 류재현, 윤민수가 정규 7집 Part 2 [Repeat & Slur]‘ 앨범의 정체성과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윤민수는 “음원 순위에서 아이돌 그룹들이 많이 장악하셔서 내려놨다.”고 밝히며 “예전에는 음원 줄 세우기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엔 많이 내려놓은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음악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은 항상 잘 들어주시는 것 같고, 저희도 그런 마음으로 음악을 하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바이브는 15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7집 Part 2 ’Repeat & Slur(리피트 앤 슬러)‘ 음원과 타이틀곡 ’외로운 놈‘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여 3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정규 앨범으로 ’사랑‘, ’이별‘, ’후회‘, ’힐링‘을 담아낸 바이브는 12월 연말 서울, 대구, 광주, 부산 4곳에서 ’발라드림 3‘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국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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