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가족' 신지훈, 마지막 대본 들고 눈물어린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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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일드라마 ‘별난가족’의 주인공 신지훈이 마지막 대본을 들고 눈물 인증샷을 공개했다. 고급스럽고 유쾌한 설동탁 본부장 이미지를 찾던 별난가족 팀이 신지훈과 미팅을 끝내자마자 바로 현장에 투입시킨 이유도 이 때문이다. 별난가족을 통해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팬을 확보한 신지훈은 "주연이라는 무거운 짐을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 선배, 동료 배우 분들 덕분에 짊어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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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수경 기자]
KBS 일일드라마 ‘별난가족’의 주인공 신지훈이 마지막 대본을 들고 눈물 인증샷을 공개했다.
신지훈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난가족 마지막 회인 149회 대본을 들고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공개했다. 더불어 “별난가족 마지막 회 대본이 나왔어요. 흑흑 동탁아…끝까지 본방 사수 해 줄거죠?”라는 멘트를 함께 남겼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은 “흐잉 가지마요~” “지금 보고 있는데 넘 잘생김” “다음 작품에서 또 만나요. 동탁 본부장님 파이팅!!”의 응원 글을 잇고 있다.
올해 5월 2일 첫 방송된 ‘별난가족’은 이제 8회만을 남겨둔 채 총 149회라는 대장정을 달리고 있다. 별난가족에서 주인공을 맡은 신지훈은 지상파 드라마의 첫 주연이자 전체 시청률 1위라는 영광을 동시에 안은 행운아로 등극했다.
훤칠한 키에 귀공자다운 외모를 겸비한 신지훈은 이미 모델계에서는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베테랑이다. 고급스럽고 유쾌한 설동탁 본부장 이미지를 찾던 별난가족 팀이 신지훈과 미팅을 끝내자마자 바로 현장에 투입시킨 이유도 이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로도 사랑 받은 신지훈의 성장에 누구보다 주변 스태프들이 더욱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별난가족을 통해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팬을 확보한 신지훈은 “주연이라는 무거운 짐을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 선배, 동료 배우 분들 덕분에 짊어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지훈이 주연을 맡은 KBS 일일드라마 ‘별난가족’은 오는 11월 말 종영을 앞두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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