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심경고백, 비난여론에 최순실 저격했다 "횡령범 기다려요"

이기은 기자 2016. 11. 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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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비난 여론에 관련해 페이스북에 심경 글을 게재, 향후 행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승환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자신의 소신 행보를 향한 비난이 거칠어지자 심경을 드러낸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승환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속사 드림팩토리 건물 외벽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이후 이승환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촛불 시위에서 하야 콘서트를 열며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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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최순실 국정농단 심경고백 페이스북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이승환이 비난 여론에 관련해 페이스북에 심경 글을 게재, 향후 행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승환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자신의 소신 행보를 향한 비난이 거칠어지자 심경을 드러낸 글을 게재했다.

이승환은 “이 정도에 흔들릴 거라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다. 언제나 전 정면승부다”라며 “절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도 많지만 깎아내리고 음해하는 분들도 점점 많아진다”라는 씁쓸한 상황을 드러냈다.

이어 이승환은 “특히 횡령범, 기다려요”라는 글이 시선을 모았다. 이는 이번 집회의 이유이기도 한 박근혜 대통령에 관련한 비선 실세 최순실을 가리킨 대목이다.

앞서 이승환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속사 드림팩토리 건물 외벽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이에 신고가 들어왔고 3일 이승환은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적법하게 거치하였다”는 뜻을 전하며 ‘박근혜는 하야하라, 가자! 민주주의로!’라고 쓰인 현수막을 재설치한 상황이다.

이후 이승환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촛불 시위에서 하야 콘서트를 열며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가수로서 전인권, 이효리와 함께 국민을 위로하는 노래 '길가에 버려지다'를 제작하고 무료로 배포하는 등 연예인이자 유명인으로서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정영우 기자]

이승환 | 최순실 | 하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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