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무조건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경기하겠다"

박수진 기자 2016. 11. 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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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구자철
구자철

구자철(27)이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트위터는 14일 구자철과 진행한 영상 인터뷰를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구자철은 우즈베키스탄에 대해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승점 3점을 무조건 가지고 오는 경기를 펼치겠다. 우리가 강했던 과거의 전적(9승 3무 1패)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구자철은 더욱 치열해진 월드컵 최종예선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월드컵 예선 2번을 나가봤는데 점점 수준이 높아지는 것 같다. 그동안 우리 한국축구도 수준이 많이 올라갔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고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구자철은 '구글(구자철+오글거림)'이라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서 "몇몇 팬분들이 그렇게 불러주시는데, 매사에 진지한 태도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것 같다"며 "제가 우리 문화와는 조금 다르게 느끼한 모습을 보였던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구자철은 15일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있다. 특히 구자철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A매치 역대 2골을 기록,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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