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새 앨범 '더 뉴 져니' 발매, 6년 만에 돌아온 감성 발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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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발라드의 황태자' 테이가 새 앨범을 발매한다

테이는 14일 정오 정규 7집 하프 앨범 '더 뉴 져니(The New Journey)'를 공개한다.

소속사 측은 "'새로운 여정(The New Journey)'이라는 의미로 새 앨범은 테이만의 독보적인 색깔의 앨범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더 뉴 져니'에는 타이틀곡 '사랑은 왜'와 신곡 '그리움도 사랑이다', 리듬 앤 블루스 요소가 가미된 팝 발라드곡 '그냥가', 이 앨범에서 가장 실험적인 곡 '따뜻했던, 그대만', 그리고 '다시 사랑 할 수 있을까'와 지난해 10월 발표한 이번 앨범의 선공개곡 '그리운 날에는' 등 총 6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사랑은 왜'는 신예 작곡가 임지수의 곡으로 테이가 작사에 참여해 감성지수를 높였다. 곡을 듣자마자 스탭 전원이 타이틀 곡이다 평 했을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는 후문. 변하지 않을거라 믿었던 사랑이 시간이 갈수록 변해간다는 주제에 '사랑은 왜?'라는 물음으로 이별 후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로 테이의 호소력 짙은 깊은 보이스가 감성을 사로잡는다.

1년여 기간 동안 많은 공을 들인 앨범으로 테이는 앨범 제작 전 과정에 심도 깊게 참여하며 가사와 작곡을 비롯해 편곡, 앨범 디자인등 모든 작업 과정에 스탭들과 호흡을 함께했다. 앨범 전체 프로듀싱은 1집 때부터 테이의 앨범을 프로듀싱 해온 최성일 작곡가가 정규 7집 총괄 프로듀서로 나서 앨범의 퀼리티를 높였다.

앨범 제작 관계자는 "한층 더 심도 깊어진 테이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앨범으로 트렌디한 음악에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편하게 힐링 할 수 있는 리얼 사운드 전달을 위해 고민했다"며 "전곡 오케스트라 연주와 국내 최고의 연주자, 엔지니어가 참여해 1초 단위로 고민하며 완성도를 높이려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테이는 14일 정오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사랑은 왜'로 음악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HI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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