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닝턴, 홈 꺾은 테이트마저 제압..4연승 가도

반재민 2016. 11. 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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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홈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3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던 ‘록키’ 라켈 페닝턴이 전 챔피언인 미샤 테이트마저 잡아내며 4연승 가도를 달렸다. 이로써 페닝턴은 제시카 안드라데, 베스 코레이아, 엘리자베스 필립스를 잡아낸데 이어 홀리 홈을 꺾은 미샤 테이트마저 제압하며 4연승을 질주, 앞으로의 경기를 기대하게 되었다. 1라운드에서 페닝턴이 테이트에 라이트훅을 적중시켰다면, 2라운드에서는 반대로 테이트가 페닝턴을 몰아붙이며 클린치 상황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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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반재민 기자] 홀리 홈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3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던 ‘록키’ 라켈 페닝턴이 전 챔피언인 미샤 테이트마저 잡아내며 4연승 가도를 달렸다.

페닝턴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진 ‘UFC 205’ 미샤 테이트와의 여자 밴텀급 경기에서 전 UFC 밴텀급 챔피언 미샤 테이트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페닝턴은 제시카 안드라데, 베스 코레이아, 엘리자베스 필립스를 잡아낸데 이어 홀리 홈을 꺾은 미샤 테이트마저 제압하며 4연승을 질주, 앞으로의 경기를 기대하게 되었다. 반면, 테이트는 초반부터 밀린 경기를 보여준 끝에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부진을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다.

1라운드부터 치열한 그래플링 싸움이 전개되었다. 페닝턴이 테이트의 목을 조르며 케이지 구석으로 몰아붙이자 테이트는 케이지를 박차고 올라가며 방어해냈다. 이후 그라운드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졌지만, 별 소득은 없었다.

2라운드에서 타격 싸움이 전개되었다. 1라운드에서 페닝턴이 테이트에 라이트훅을 적중시켰다면, 2라운드에서는 반대로 테이트가 페닝턴을 몰아붙이며 클린치 상황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잡았다. 하지만, 두 선수는 클린치 싸움에서는 효과적인 타격을 펼치지 못하며 페닝턴이 근소하게 우세한 채 2라운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3라운드, 불리한 상황에 놓인 테이트는 자신의 장기인 그라운드 싸움으로 몰고가기 위해 페닝턴을 압박했지만, 페닝턴은 이미 테이트 공격에 대한 대비를 끝낸 상태였다. 오히려 페닝턴이 탑 포지션을 가져가며 테이트를 몰아붙였다. 이후 클린치 싸움에서도 페닝턴은 체력을 많이 소진한 테이틀을 몰아붙였고, 이는 판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이후 진행된 판정에서 심판은 만장일치로 페닝턴의 손을 들어주며 페닝턴의 4연승이 완성되었다.

사진=WME-IMG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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