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통해 선교와 봉사활동..광주장로찬양단 오는 21일 정기연주회

광주=장선욱 기자 2016. 11. 1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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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로찬양단(단장 진근만 장로·광주서석교회)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광주광역시교단협의회와 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 후원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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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로찬양단(단장 진근만 장로·광주서석교회)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광주광역시교단협의회와 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 후원으로 열린다. 연주회는 92명의 단원이 합창하는 ‘이 몸의 소망 무언가’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첫 번째 ‘은혜의 노래’ 스테이지에서는 ‘주는 포도나무,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주는 반석’을 찬양한다. 두 번째 ‘감사의 노래’ 스테이지에서는 ‘다 함께 찬양해, 주 안에 하나되어, 여호수아 성을 쳤네’를 부른다.
세 번째 ‘영광의 노래’편에서는 ‘주님 기뻐하시리, 영화롭도다, 찬양해 오 예루살렘’ 등 9곡을 아름답고 웅장한 남성 합창의 하모니로 들려준다. 소프라노 구성희 교수의 솔로, 트럼펫 이유신, 20인조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도 곁들여진다.
또 남성 중창단의 ‘항구의 종, 주님’ 등 2곡, 특별 순서로 진근만 단장의 지휘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서로 사랑하자’ 등 2곡의 가족 찬양이 이어진다. 소울 트리오의 ‘사랑해요’ 등 3곡의 피아노 3중주 등 다채로운 화음과 선율도 늦가을 밤을 장식한다.
지휘는 이준 집사가, 반주는 김은희 집사와 이주영씨가 각각 맡는다.

광주지역 7개 교단 63개 교회 장로 92명으로 구성된 광주장로찬양단은 음악을 통해 선교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92년 창단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다. 그동안 미국, 호주, 중국, 독일, 러시아 및 아시아 등 18개국을 방문해 26회의 해외연주와 선교활동을 벌였다. 97년에는 ‘제2회 워싱턴 인종화합 대합창제’에 한국 교계대표로 참가했다.
이와 함께 국가 조찬기도회 찬양과 광주, 전남, 서울, 부산, 대구, 제주, 전북지역 등 국내 전국 교회순방 찬양과 각급 기관 단체 초청연주 등 총 210회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를 전했다. 특히 어려운 시설 구제와 선교단체 후원 등으로 선교활동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단장 진근만 장로는 “92명의 단원 장로들이 정성을 다해 주님 찬양하기에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며 “하나님 찬양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문의 김제원 총무 062-604-0321, 010-8647-3000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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