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12일 광화문광장 '광장집회' 진행 맡는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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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5%로 하락하면서 국정운영이 어려워진 가운데 청년유니온, 민달팽이 유니온, 청년참여연대, 청년포럼, 김제동클럽 등 청년단체가 12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서 김제동과 함께 광장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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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5%로 하락하면서 국정운영이 어려워진 가운데 청년유니온, 민달팽이 유니온, 청년참여연대, 청년포럼, 김제동클럽 등 청년단체가 12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서 김제동과 함께 광장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청년단체를 중심으로 ‘광장집회 청년추진단’이 결성된 가운데 더 많은 청년단체들이 추진단에 동참 할 예정이다.
광장집회 청년추진단은 “광장집회 ‘평범한 사람들의 민주주주의 지금, 바로, 여기서’를 통해 기존집회 참여에 망설임을 느끼는 시민들을 초대하고,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언어로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최순실 게이트를 외면하지 않되, 단죄를 넘어서는 대안 담론을 요구하면서 민주주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참여를 선언하는 ‘광장의 약속’을 발표한다.
1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광장집회는 청년과 시민들의 자유발언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방송인 김제동이 사회를 본다.
기존 집회에서 ‘청와대로 행진’, ‘대통령 탄핵/하야’ 슬로건을 중심으로 집회 주최측의 목소리가 주로 반영됐다면 이번 광장집회에서는 일반시민들, 평범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새로운 집회 방식으로 열린다. 사회자 방송인 김제동을 필두로 청년과 시민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들이 세상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광장집회 행사에 앞서 방송인 김제동은 9일 시사인 인터뷰에 참석해 남한과 북한의 차이점으로 ‘불의에 항거한 경험’을 꼽았다.
김제동은 “우리는 4.19혁명, 6.10 민주화 항쟁을 통해 불의에 항거한 위대한 역사가 있지만 북한은 단 한번도 불의에 항거한 역사가 없다. 이것이 민주주의 국가가 가진 위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사회이슈 곳곳의 현장에서 사회적 발언으로 주목받은 김제동이 12일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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