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용우 아들 결혼식, 김용건부터 연정훈까지 연예계 선후배 총출동

11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길용우의 외아들 길성진과 이노션 정성이 고문의 장녀 선아영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안성기가 11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을 찾아 길용우 아들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11일 길용우의 며느리가 된 선아영은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의 외손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배우 길용우 아들의 결혼식에 연예계 인사 다수가 참석했다.

길용우의 외아들 길성진과 이노션 정성이 고문의 장녀 선아영은 11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학창시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길용우의 한 측근은 최근 스포츠한국에 "길용우의 외동아들 길성진은 현재 개인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신부 선아영은 대전선병원 선두훈 이사장과 이노션 정성이 고문의 장녀로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의 외손녀다.

이날 800여명의 하객이 결혼식에 참석했고 길용우는 양복 차림으로 하객들을 맞았다. 길용우의 연예계 지인인 서인석, 노주현, 김용건, 임하룡, 안성기, 박상원, 김영철, 연정훈, 사미자, 이보희, 최명길, 김미화 등이 결혼식장을 찾아 신랑신부를 축하했다.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ys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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