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임규태, 이덕희 전담코치에 선임

박준용 2016. 11. 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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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임규태와 한국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마포고, 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 151위)가 손을 잡았다. 임규태는 성균관대학교에 재학중이던 2002년 한국 최고 권위의 한국테니스선수권에서 우승을 했고 이어서 국내에서 열리는 1개의 챌린저와 3개의 퓨처스를 뛰며 단숨에 세계랭킹 400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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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전담코치에 선임된 임규태. 사진= 테니스코리아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전 국가대표 임규태와 한국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마포고, 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 151위)가 손을 잡았다.
11월 10일 이덕희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S&B컴퍼니)는 지난 9월까지 중국 푸젠성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임규태를 이덕희의 전담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규태는 "이덕희 선수의 지도를 맡게 돼 설레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이덕희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규태는 성균관대학교에 재학중이던 2002년 한국 최고 권위의 한국테니스선수권에서 우승을 했고 이어서 국내에서 열리는 1개의 챌린저와 3개의 퓨처스를 뛰며 단숨에 세계랭킹 400위권에 진입했다.
2년 뒤 그의 기량을 유심히 지켜보던 당시 삼성증권 주원홍 감독의 눈에 띄어 삼성증권에 입단했다.
10여년 동안 한국 대표팀으로도 활약했는데 특히 2007년 한국 남자 테니스가 20년 만에 데이비스컵 월드그룹에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임규태는 퓨처스에서 통산 10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최고랭킹은 2009년 11월에 기록한 160위다.
2013년 부상 등의 이유로 은퇴한 임규태는 중국으로 건너가 지도자 생활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임규태와 이덕희의 첫 무대는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고베챌린저(총상금 5만달러+H)이며 11일에 열린 8강에서 이덕희가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글= 박준용 기자,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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