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사드는 崔 작품..록히드마틴, 朴 정부서 매출 100조"

2016. 11. 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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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인) 주진우 기자가 한반도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은 최순실 씨의 작품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주 기자는 이어 "한국에서 수 천억원 대의 무기를 팔던 록히드마틴은 최순실을 등에 업고 수십조 원대 매출을 올리는 공룡으로 성장한다"면서 차세대전투기(F-35A), 이지스함, KF-16 개선 사업, 패트리엇(PAT-3)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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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시사IN(인) 주진우 기자가 한반도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은 최순실 씨의 작품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11일 주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요 인물로 최순실과 정윤회, 린다김, Alex, 장명진 방위사업청장(대학 시절 박근혜의 짝궁) 등이 등장한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린다김이 청와대를 열심히 드나들었지만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최순실과 사이가 틀어졌다”며 “한 핵심 관계자가 ‘초기 록히드마틴과 라인을 이룬 것은 린다김과 정윤회였으나 마무리는 최순실이 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록히드마틴은 사드 제작사다. 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최순실이 록히드마틴으로부터 최소 수백억 원에 달할 불법적인 커미션을 받고 이 사안에 집중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 한다.

주 기자는 이어 “한국에서 수 천억원 대의 무기를 팔던 록히드마틴은 최순실을 등에 업고 수십조 원대 매출을 올리는 공룡으로 성장한다”면서 차세대전투기(F-35A), 이지스함, KF-16 개선 사업, 패트리엇(PAT-3) 등을 언급했다.

그는 “한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말하길, 향후 추가될 무기 체계를 고려하면 록히드마틴은 박근혜 정부 들어 100조 원 가까운 무기를 팔았다”면서 “국방부를 배제하고 비선에서 결정한 탓에 핵심 기술 이전 등 우리의 조건은 거의 관철되지 않았다더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방부는 최 씨가 F-35 선정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FX(공군 차세대전투기) 사업은 향후 30년 이상 국가안보의 핵심 역할 수행에 적합한 기종을 효율적으로 선정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공정하게 추진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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