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컷]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변요한·채서진, 첫사랑의 달콤함

2016. 11. 1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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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30개국 베스트셀러 1위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전세계 최초로 영화화해 화제를 모으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가 시선을 사로잡는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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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세계 30개국 베스트셀러 1위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전세계 최초로 영화화해 화제를 모으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가 시선을 사로잡는 스틸을 공개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훈훈한 외모와 꽃미소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사로잡은 배우 변요한과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채서진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은 과거 수현(변요한 분)과 연아(채서진)의 사랑스러운 모습들이 달달함을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느 연인들처럼 가볍게 손을 맞잡은 채 환하게 웃는가 하면 나란히 앉아 서로를 향해 다정한 눈빛을 보이는 모습이 영화 속에서 보여줄 아름다운 커플 조화를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과거 수현의 품에 안겨 책을 읽는 연아와 백허그를 한 채 가만히 눈을 감고 있는 과거 수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한껏 자아낸다.

애틋하고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이 영화 속에서 보여줄 달콤한 사랑을 예고하는 가운데, 연아로 분한 채서진은 과거 수현 캐릭터에 대해 "수현은 먼저 말을 하기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겉으로는 툴툴대고 표현을 잘 안 하는데, 마음은 누구보다도 따뜻하다"라고 전한 바 있어, 마치 실제 연인처럼 따뜻한 케미를 보여줄 변요한과 채서진의 호흡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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