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베이비복스 시절 안티? 과거 영상보니 밉상"[포토엔]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간미연이 과거 안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가수를 넘어 배우로서 인생의 제2막을 열고 있는 베이비복스 간미연과 bnt가 최근 패션 화보로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걸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 혜성처럼 등장했던 10대 소녀는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바라보는 성숙한 여인이 됐다. 그런 그가 과거의 영광을 내려놓은 체 다시 한 번 배우로서 도약하고자 하고 있다.

요즘 1세대 아이돌 그룹의 재결합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베이비복스는 계획이 없는 지 묻자 "만나면 재결합에 대해 얘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20주년 때는 앨범을 낼까도 얘기하지만 추진하기가 쉽지 않다"며 "하지만 모두 다 같이 모이면 재밌겠다고 늘 생각한다"고 전했다.

간미연은 또 "활동 당시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언제나 쳇바퀴 굴러가듯 반복되는 일로 바빠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그래서 20대의 기억이 거의 없다"며 "그런 점 때문에 많이 힘들고 슬펐다"고 털어 놓았다.

당시 수많은 안티가 있었던 간미연은 "내가 뭘 잘못했기에 그렇게 싫어했을까 하며 속상했지만 우연히 과거 영상을 본 뒤 납득하게 됐다"며 "혀가 반 토막 난 것처럼 말하는 날 보며 한 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밉상이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소위 ‘귀척’을 위해 일부러 그랬던 건 아니라고. 간미연은 "유년시절 가족들의 사랑을 많이 받으며 컸던 내게 애교란 막내로서 부모님께 부리는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다"며 "팀에 왔을 때도 막내다보니 가족들에게 하듯 했지만 보기에 좋아보이진 않았을 것"이라며 씁쓸히 웃어 보였다.(사진=레인보우미디어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박영선 “이혼 후 전남편 백인 여자친구도 만났다” ▶브래드피트, 졸리와 이혼소송 후 첫 포착 ‘여윈 얼굴’[파파라치컷] ▶‘미국대선’ 트럼프 당선에 “깡패가 대통령을..” 뿔난 美 스타들[헐리웃비하인드] ▶니콜라스 케이지, 이혼한 한국계 아내-아들과 디즈니랜드 나들이[파파라치컷] ▶‘그것이 알고싶다’ 측 “세월호 참사 대통령 7시간-최태민 최순실 제보받는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