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전현무 "대한민국 음악계에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

조혜진 기자 2016. 11. 10.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전현무가 ‘팬텀싱어’의 출연 계기, ‘히든싱어’와의 차별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현무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팬텀싱어’의 출연 계기, ‘히든싱어’와의 차별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현무는 11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 4중창을 선발하는 여정에 MC로 함께한다.

이와 관련 전현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팬텀싱어’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이라는 콘셉트에서 신선함을 느꼈다. 밀알만큼이라도 한국 음악시장을 풍성하게 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면 만족한다”고 전했다.

‘팬텀싱어’는 ‘히든싱어’ 제작진이 만드는 ‘듣는 음악 프로젝트 2탄’으로 기획됐다. ‘히든싱어’에 이어 ‘팬텀싱어’의 진행자로 나서게 된 전현무는 두 프로그램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보는 음악에서 듣는 음악 중심으로 문화를 다양하게 선보이자는 취지는 같으나 내용은 아예 다른 프로그램”이라며 “장르나 아티스트가 다소 편중 되어 있는 현 음악 산업에 남성4중창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점이 차이점”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 ‘팬텀싱어’만의 매력에 대해 전현무는 “팬텀싱어는 유일무이한 매력이 있다. 남성 4명의 목소리가 음성학적으로 가장 듣기 좋은 훌륭한 소리라는 얘기를 들은 적 있다. 장르나 아티스트가 지나치게 편향적인 현 상황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기존의 뮤지컬이나 성악, 가요 쪽에서 이미 두각을 나타낸 아티스트들의 의미 있는 도전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지원자들의 수준이 예사롭지 않아 크로스오버스타가 상당수 배출 될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사람뿐만 아니라 가요,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새롭게 사랑받을 음원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예단할 순 없지만 분명 대한민국 음악계에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라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전현무 | 팬텀싱어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