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피고인' 출연, 냉철한 검사 변신

연휘선 기자 2016. 11. 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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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창석이 드라마 '피고인'에 출연한다. 9일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창석이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연출 조영광)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앞서 박정우 역으로는 배우 지성이 섭외 제안을 받았고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인'은 드라마 '49일' '야왕' '하이드 지킬, 나'를 연출한 조영광 PD와 드라마 '사랑해' '시티헌터'를 집필한 최수진 작가와 최창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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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오창석이 드라마 '피고인'에 출연한다.

9일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창석이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연출 조영광)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창석은 '피고인'에서 강민석 역을 제안 받았다. 강민석은 극중 중앙지검 검사로 주인공 박정우의 15년 지기 절친인 인물이다. 강민석은 박정우와 고시 공부를 하면서 힘든 순간마다 함께 버티고 서로를 격려했으나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대로 사건을 풀어가는 냉철한 캐릭터다.

앞서 박정우 역으로는 배우 지성이 섭외 제안을 받았고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성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오창석은 지성의 절친이자 같은 검사로서 우정과 긴장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오창석은 지난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한 이래 '오로라 공주'와 '왔다 장보리' 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오로라 공주'와 '왔다 장보리'는 각각 20%, 40% 대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에 오창석이 '피고인'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피고인'은 사형수로 전락한 검사 박정우의 누명 탈출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창석에 앞서 김민석이 출연을 확정했다. 더불어 지성 외에도 한예슬, 엄기준, 엄현경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피고인'은 드라마 '49일' '야왕' '하이드 지킬, 나'를 연출한 조영광 PD와 드라마 '사랑해' '시티헌터'를 집필한 최수진 작가와 최창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현재 방송 중인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으로 오는 2017년 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P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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