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싱크홀, 폭 15m에 길이 20m..인명피해는 없어

전종선 기자 2016. 11. 9.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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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현 후쿠오카시의 하카타역 앞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8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5분쯤 일본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소재 JR 하카타역 인근 도로에 폭 약 15m, 길이 약 20m에 걸친 거대 싱크홀이 발생했다. 후쿠오카시 교통국은 싱크홀 현장 근처에서 지하철을 연장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8일 아침 터널을 파는 작업을 하던 도중, 오전 5시쯤 물이 흘러들어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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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싱크홀, 폭 15m에 길이 20m…인명피해는 없어

일본 후쿠오카 현 후쿠오카시의 하카타역 앞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8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5분쯤 일본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소재 JR 하카타역 인근 도로에 폭 약 15m, 길이 약 20m에 걸친 거대 싱크홀이 발생했다.

후쿠오카시 교통국은 싱크홀 현장 근처에서 지하철을 연장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8일 아침 터널을 파는 작업을 하던 도중, 오전 5시쯤 물이 흘러들어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싱크홀 발생으로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을 비롯한 주변 건물 약 170곳에 전기 공급이 끊겼으며 근처 가구 800세대가 정전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부상자 등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상태다.

후쿠오카 싱크홀 사고에 대해 후쿠오카시 교통국은 “시민 여러분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란 내용의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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