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길용우, 정몽구 회장과 사돈된다

문성훈인턴 2016. 11. 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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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길용우[사진 중앙포토]
배우 길용우가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사돈이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 한 매체는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32)과 정성이 고문의 장녀 선아영(30)이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길성진은 길용우의 외동아들로 현재 개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해 범현대의 일가친척이 대거 참석한다고 알려졌다. 길용우씨의 연예계 지인들도 결혼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이 고문은 대전선병원 설립자인 고 선호영 회장의 차남인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1결혼해 1남1녀를 뒀다. 정 고문은 올해 4월 아들을 결혼시킨 데 이어 7개월 만에 딸의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길용우는 1976년 MBC 공채탤런트 9기 출신으로 다정하고 인자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국민 배우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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