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오전 출근안하고 국민대 수업.."자진사퇴 질문 필요없어"(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총리 내정자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국민대학교에서 수업을 한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김 내정자는 강의를 마치고 이날 오후에는 내정자 사무실로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하는 날 김 내정자가 출근을 하지 않은 것을 두고 거취에 대해 고민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총리 내정자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국민대학교에서 수업을 한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김 내정자는 현재 국민대 사회과학대학 행정정책학부 교수 신분으로, 지난 2일 총리 지명을 받은 날에도 국민대에서 수업을 했다.
김 내정자는 강의를 마치고 이날 오후에는 내정자 사무실로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하는 날 김 내정자가 출근을 하지 않은 것을 두고 거취에 대해 고민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김 내정자는 연합뉴스에 "자진 사퇴에 대한 질문은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혀, 박 대통령에게 거취를 일임했음을 시사했다.
이날 국민대에서 강의를 하는 데 대해선 "수업은 교수의 기본"이라고 밝혔다.
jesus7864@yna.co.kr
- ☞ 정몽구 회장 외손녀·탤런트 길용우 아들 결혼
- ☞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뭐길래…중고사이트서 웃돈 거래
- ☞ 예비신부와 잠자리 경험 인터넷 공개 교사 '감봉'
- ☞ '작년 수능 만점 7명 서울의대行'…올해 또 반복될까?
- ☞ 박대통령 - 총수 7명 비공개 회동 때 무슨 얘기 오갔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배우 박시후, 가정파탄 관여 의혹에…"허위사실, 법적 조치" | 연합뉴스
- '마이턴' 이경규 "개인적 우여곡절 있었다…아주 우뚝 설 것" | 연합뉴스
- 술·담배 제공 미끼로 여중생들 성추행…30대 공무원 구속 | 연합뉴스
- "2봉지에 25"…영국서 앵무새가 제공한 단서로 마약조직 소탕 | 연합뉴스
- '일 안하면 먹지 말라'…소림사 개혁 바람에 승려 30여명 이탈설 | 연합뉴스
- '민폐 카공족' 논란에…스타벅스 "프린터·칸막이 사용 제한" | 연합뉴스
- "소비쿠폰 도움 받았는데…" 80대 기초수급자, 수재민 돕기 성금 | 연합뉴스
- '쇄골뼈 튀어나오도록 마른 모델'…영국서 자라 광고 퇴출 | 연합뉴스
- 캐나다 들불 뜻밖의 용의자…고압선에 물고기 떨어뜨린 새 | 연합뉴스
- "모아 죽였다" 처벌한 뒤 보고…1천500년 전 신라의 '행정문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