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스완지전 득점, 최고의 골 중 하나"

엄준호 2016. 11. 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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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23)가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 소감을 전했다. 포그바는 승리 요인을 묻는 질문에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서 이기고 싶었다. 그리고 모두가 집중했다. 모든 것을 쏟았고 전반전은 믿을 수 없었다"고 운을 뗀 뒤 "지금까지 펼친 최고의 전반전이었다. 그게 우리가 플레이할 길이다. 모든 걸 쏟아야 하고, 다함께 압박해야 하고, 다같이 뛸 때 그렇게 플레이할 수 있다"라며 팀 정신을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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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23)가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 소감을 전했다.

맨유 공식채널 'MUTV'는 7일(현지시각) 포그바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스완지와의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타임 뛰었고 득점까지 신고했다.

포그바는 승리 요인을 묻는 질문에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서 이기고 싶었다. 그리고 모두가 집중했다. 모든 것을 쏟았고 전반전은 믿을 수 없었다"고 운을 뗀 뒤 "지금까지 펼친 최고의 전반전이었다. 그게 우리가 플레이할 길이다. 모든 걸 쏟아야 하고, 다함께 압박해야 하고, 다같이 뛸 때 그렇게 플레이할 수 있다"라며 팀 정신을 추구했다.

지난 UEFA 조별리그 페네르바체전에서 경미한 부상을 당한 포그바다. 그러나 스완지전 풀타임을 뛰었다. 이에 대한 질문에 "완벽히 회복한 건 아니지만 충분히 뛸 수 있었고 감독님은 날 선택했다"라며 주제 무리뉴 감독의 결정을 존중했다.

이어서 환상적인 중거리 골에 대해 "다시 봐야 알겠지만 내 맨유 커리어 최고의 골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더 많은 득점을 하고 싶다. 그렇게 팀이 승리하는 것을 계속 돕고 싶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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