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FBI, 클린턴 후보 '불기소' 유지..재조사서도 무혐의

뉴욕=서명훈 특파원 2016. 11. 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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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e메일 스캔들' 재조사 결과 불기소 의견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제임스 코미 국장은 의회 지도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 코미 국장은 서한에서 "FBI 수사팀이 추가로 확보한 방대한 규모의 e메일을 밤낮으로 검토했다"며 "이 과정에서 힐러리 클린턴 당시 국무부 장관과의 대화를 모두 분석했고 지난 7월 내렸던 결론을 바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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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추가 확보 e메일 전수 조사, 7월 불기소 의견 유지키로 결론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상보)추가 확보 e메일 전수 조사, 7월 불기소 의견 유지키로 결론]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이 의회 지도자들에게 보낸 서한.

미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e메일 스캔들' 재조사 결과 불기소 의견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제임스 코미 국장은 의회 지도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

코미 국장은 서한에서 “FBI 수사팀이 추가로 확보한 방대한 규모의 e메일을 밤낮으로 검토했다”며 “이 과정에서 힐러리 클린턴 당시 국무부 장관과의 대화를 모두 분석했고 지난 7월 내렸던 결론을 바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촉박한 시간에 방대한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한 FBI 전문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뉴욕=서명훈 특파원 mh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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