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정은지 "에이핑크 매니저, 극한직업이라 조만간 관둘 것 같다더라"

정은지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매니저와 함께 사물놀이를 배웠다.

6일 밤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생방송에는 정은지가 출연해 ‘우리 은지 예체능’을 진행했다.

이날 정은지는 사물놀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계속해서 선생님에게 사물놀이를 배우고 설명을 듣던 정은지는 시청자들을 향해 “여기 교육방송 아니고 MBC다”라며 계속해서 상기시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은지는 “여러분 자꾸 의심하시는데 저 사물놀이 할 줄 안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능숙한 솜씨로 장구를 쳐 환호를 끌어냈다. 그에게 사물놀이를 전수하던 선생님 역시 “이 정도면 B정도 주겠다”고 높은 점수를 주며 칭찬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선생님은 정은지에게 굿거리장단으로 장구를 쳐 볼 것을 제안했다. 이에 정은지는 “선생님, 저도 시범을 좀 보고싶다”며 당황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사물놀이 패와 함께 합을 맞춰보는 등 어색함 없는 장구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정은지는 “매니저가 제일 신났다는 댓글이 있다”며 사물놀이를 함께 배우고 있는 매니저를 언급했다. 그는 “저희 매니저가 극한직업이라고 조만간 그만둘 것 같다더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인터넷 생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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