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꺾은 이문세, 8대 '판듀' 등극..역전에 역전 [종합]

2016. 11. 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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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가 7대 '판듀' 전인권을 꺾고 8대 '판듀'로 등극했다. 6일 전파를 탄 SBS 예능 '판타스틱 듀오'에서 전인권에 맞서기 위한 이문세, 옥주현, 자이언티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앞서 이문세는 15세 소녀 원일중 코스모스, 자이언티는 수유리 용달차와 한 팀을 결성한 바 있다. 앞서 7대 판듀오 떠오른 전인권 팀과 타이기록인 295표를 얻은 것이다. 그러나 판정단의 투표를 집계한 결과, 전인권 팀은 이문세 팀보다 4점 모자란 291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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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이문세가 7대 '판듀' 전인권을 꺾고 8대 '판듀'로 등극했다.

6일 전파를 탄 SBS 예능 '판타스틱 듀오'에서 전인권에 맞서기 위한 이문세, 옥주현, 자이언티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진행된 것은 옥주현의 짝 찾기. 봉천동 김경호, 덕양구 이재진, 동대문 옥주현 등 세 사람이 핑클의 노래 'Now'를 합창하며 옥주현의 선택을 기다렸다.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은 동대문이 아닌 덕양구가 옥주현의 선택을 받았다.

이에 옥주현은 "따뜻한 목소리가 있다. 서정적인 목소리를 나눠서 듣고 싶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앞서 이문세는 15세 소녀 원일중 코스모스, 자이언티는 수유리 용달차와 한 팀을 결성한 바 있다.

세 팀은 '7대 판타스틱 듀오' 전인권과 대결해 8대 판타스틱 듀오를 가려야만 했다. 이날 전인권은 "막내 자이언티"를 첫 번째 노래 대결 팀으로 뽑았다. 이에 자이언티와 용달차는 '양화대교'의 오리지널 버전을 부르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만들었다. 집계 결과 역대급 최고점인 285점을 얻었다.

이어 옥주현과 김한재의 대결. 이들은 옥주현의 '난'을 부르며 환상을 호흡을 자랑했다. 결국 자이언티 팀을 3점 차이로 이겨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세 번째 순서는 이문세와 원일中 코스모스. 이 열 다섯 소녀는 맑은 음색을 자랑해왔기에 이번 무대에 한층 기대가 커졌다.

이문세는 자신의 히트곡 '그녀의 웃음소리뿐'을 선곡했다. 그는 콘서트의 황제답게 무대 전 오디오부터 체크했다. 그러면서 한 팀이 된 김윤희 양을 살뜰히 챙겼다. 마치 아버지와 딸을 보는 듯했다. 감동 가득한 두 사람의 노래가 끝나자 기립박수가 터졌다. 두 사람은 결국, 판듀 역사상 최고 기록 보유자가 됐다. 앞서 7대 판듀오 떠오른 전인권 팀과 타이기록인 295표를 얻은 것이다.

도전자의 열창에 큰 긴장감을 느낀 전인권과 송도 푸드트럭은 '사랑한 후에'를 불렀다. 전인권은 "당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허무한 날을 보내다 좋은 멜로디가 머릿 속에 돌아다녀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가왕 전인권의 라이브 무대를 볼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었다.

그러나 판정단의 투표를 집계한 결과, 전인권 팀은 이문세 팀보다 4점 모자란 291표를 얻었다. 결국 이날의 승리는 이문세와 원일중 코스모스에게 돌아갔다./ purplish@osen.co.kr

[사진] '판타스틱 듀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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