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호국영웅 합동 회혼례' 축가 재능기부, '개념돌'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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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서울지방보훈청 홍보대사 보이그룹 하이포 (HIGH4)가 재능 기부에 나섰다.

보이그룹 하이포의 멤버 성구와 명한이 지난 4일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열린 '6.25전쟁 호국영웅 합동 회혼례'의 축가 가수로 나섰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예우하기 위해 결혼 60돌을 맞은 참전용사 부부 10쌍의 합동 회혼례의 축가 가수로 나선 하이포는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열창하며 자리를 빛냈다.

앞서 지난 6월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이포는 나라사랑 캠페인송 '하나의 하늘에 사는 날까지'의 음원 공개는 물론 이번 행사에도 참여해 뜻 깊은 '개념돌'의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 하이포의 첫 유닛 하이포투엔티로 활동하고 있는 알렉스와 영준은 일본 콘서트 스케줄로 인해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들은 다음 행사에는 꼭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하이포는 내년 1월 선보일 미니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N.A.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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