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티아라 "뽕끼없어 불안했지만, 가사 듣고 울컥"(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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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 걸그룹 티아라(보람 큐리 소연 은정 효민 지연)가 새 음반으로 11월 가요 대전에 합류한다. 티아라는 오는 9일 '띠아모'(TIAMO)를 타이틀 곡으로 한 새 음반이자 12번째 미니앨범 '리멤버'(REMEMBER)를 발표한다. 티아라는 걸그룹계에서 그 간 자신들만의 무기이기도 했던 이른바 트로트 분위기를 장착한 댄스곡이 아닌, 따스하면서도 청량감 넘치는 미디엄 템포의 곡 '띠아모'를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새 앨범과 타이틀 곡에 대해 소개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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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 사진=김창현 기자 |
6인 걸그룹 티아라(보람 큐리 소연 은정 효민 지연)가 새 음반으로 11월 가요 대전에 합류한다.
티아라는 오는 9일 '띠아모'(TIAMO)를 타이틀 곡으로 한 새 음반이자 12번째 미니앨범 '리멤버'(REMEMBER)를 발표한다. 티아라가 여러 신곡들이 담긴 신보를 내는 것은 지난해 8월 '소 굿'(So Good)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지난 2009년 데뷔 뒤 올해로 가요계 생활 만 7년을 맞은 티아라는 이번 음반을 통해 변신을 시도한다.
티아라는 걸그룹계에서 그 간 자신들만의 무기이기도 했던 이른바 트로트 분위기를 장착한 댄스곡이 아닌, 따스하면서도 청량감 넘치는 미디엄 템포의 곡 '띠아모'를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유명 음악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와 함께 탄생시킨 '띠아모'의 퍼포먼스 역시 강렬함과 섹시함을 강조하기보다는, 곡 분위기에 맞춰 자극적이지 않게 자연스럽게 완성했다.
컴백을 눈앞에 둔 티아라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오랜만의 국내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 간 뭐하면서도 지냈나.
▶중국과 일본 등 해외 활동을 많이 했다. 지난 9월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총 1만 2000여 관객이 참석한 공연을 마지막으로, 중국 5개 지역에서 총 6회에 걸쳐 펼친 현지 콘서트 투어를 마쳤다. 또 5월과 9월에는 일본에서 팬미팅도 가졌다. 올 봄에는 완전체로 베트남도 방문하는 등 바쁘게 해외 활동을 했다.
티아라 / 사진=김창현 기자 |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저희는 운이 진짜 좋은 것 같다. 한국에서도 걸그룹들이 많이 나올 때 막내 격으로 데뷔했고, 일본에도 소녀시대 카라 선배님들이 잘되고 있을 때 갔다. 중국에서도 한류 붐이 스물스물 생겼을 때 간 것 같다. 저희는 시기를 잘 탄 것 같다. 지난해 미국 빌보드 팬덤 투표에서 1위를 했을 때 정말 놀랐다. 팬들에 감사하다.
-새 앨범과 타이틀 곡에 대해 소개한다면.
▶'띠아모' 등 신곡 총 3곡에 '띠아모' 중국어 및 연주곡 버전 등이 담긴다. '띠아모'는 이탈리아 어로 '사랑해'란 뜻인데, 서정적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드라이브하거나 청소하거나 하며 가볍게 듣기 좋은 곡이다. 주위에서 계속 들어도 안질린다고 해 기뻤다.
-특유의 트로트 분위기를 뺀 '띠아모'를 타이틀 곡으로 선택한 이유는.
▶뽕끼가 없어 불안하긴 했지만 받았던 곡들 중 이 곡이 가장 좋았다. 또 '꼭잡은 손 절대 놓지 말아요' '나를 잊지 말아요' '아마도 그대만큼 날 사랑해 주는 사람은 없어' 등 마치 우리가 팬들에 이야기하는 듯한 가사가 마음에 와 닿았다. 처음에 가사를 듣고 울컥했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에 마음이 찡했다. 사랑을 받은데 대해 고마운 마음을 담은, 보답의 노래라고 보면 될 것이다.
-'띠아모'의 포인트 안무에 대해 소개한다면.
▶그간 안무를 격하게 했는데 '띠아모'처럼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는 안무는 처음인 것 같다. 퍼포먼스는 노래 듣는데 방해가 안될 정도의 수준이다. 노출도 없고 강한 것도 없다. 하지만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수화가 들어 있다. 아마 이게 포인트 안무가 될 듯 하다.
(인터뷰 ②에 계속)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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