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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단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 동참

문화예술단체들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서울연극협회는 "문화융성을 제창한 박근혜 정권이 시대에 역행하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예술가의 성장판을 잘라낸 범죄자임이 드러났다"며 박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작가회의도 시국선언문을 내고 박 대통령 퇴진과 새누리당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일부 출판인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출판인 선언'을 작성해, SNS를 통해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출판인들은 "국민이 위임한 국가 권력을 어떤 법적 근거도 없이 사유화한 대통령에 대해 책임을 묻고자 한다"며 박 대통령의 즉각 사임 또는 직무 정지 선언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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