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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도둑맞았던 ‘삼세불도’ 제자리 찾았다, 통영 안정사행

등록 2016.11.04 09:15:36수정 2016.12.28 17: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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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삼세불도’가 경남 통영 안정사로 돌아갔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불교중앙박물관에 보관하던 회수 도난문화재 ‘삼세불도’를 원 봉안처인 통영 안정사로 3일 환지본처했다”고 밝혔다.  ‘삼세불도’는 조계종, 경찰청, 문화재청이 회수한 도난문화재 31건 48점 중 하나다. 2001년 11월1일 도난 당했다가 2014년 6월11일 회수했다. 날카로운 물체로 하단을 절단한 흔적이 있다.  조선 후기 조성된 선묘 불화로 중앙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불과 아미타불을 그렸다. 하단부에는 삼존불 각각에 해당하는 협시보살이 입상으로 묘사돼 있다. 화기에 따르면, 본래 진주 백천사의 후불도로 봉안했고 제작연대는 성상 28년이다. 18세기 작일 가능성이 높다. ‘성상’은 영조를 지칭하는 것으로 1752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reap@newsis.com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삼세불도’가 경남 통영 안정사로 돌아갔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불교중앙박물관에 보관하던 회수 도난문화재 ‘삼세불도’를 원 봉안처인 통영 안정사로 3일 환지본처했다”고 밝혔다.

 ‘삼세불도’는 조계종, 경찰청, 문화재청이 회수한 도난문화재 31건 48점 중 하나다. 2001년 11월1일 도난 당했다가 2014년 6월11일 회수했다. 날카로운 물체로 하단을 절단한 흔적이 있다.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삼세불도’가 경남 통영 안정사로 돌아갔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불교중앙박물관에 보관하던 회수 도난문화재 ‘삼세불도’를 원 봉안처인 통영 안정사로 3일 환지본처했다”고 밝혔다.  ‘삼세불도’는 조계종, 경찰청, 문화재청이 회수한 도난문화재 31건 48점 중 하나다. 2001년 11월1일 도난 당했다가 2014년 6월11일 회수했다. 날카로운 물체로 하단을 절단한 흔적이 있다.  조선 후기 조성된 선묘 불화로 중앙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불과 아미타불을 그렸다. 하단부에는 삼존불 각각에 해당하는 협시보살이 입상으로 묘사돼 있다. 화기에 따르면, 본래 진주 백천사의 후불도로 봉안했고 제작연대는 성상 28년이다. 18세기 작일 가능성이 높다. ‘성상’은 영조를 지칭하는 것으로 1752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reap@newsis.com

 조선 후기 조성된 선묘 불화로 중앙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불과 아미타불을 그렸다. 하단부에는 삼존불 각각에 해당하는 협시보살이 입상으로 묘사돼 있다. 화기에 따르면, 본래 진주 백천사의 후불도로 봉안했고 제작연대는 성상 28년이다. 18세기 작일 가능성이 높다. ‘성상’은 영조를 지칭하는 것으로 1752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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