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혐의 부인, 모르쇠 일관하며 과자까지 먹어.."보통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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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검찰 조사에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 조사 도중 파스를 붙이고 과자까지 먹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최순실은 100% 혐의를 부인했다. 질문마다 ‘아니다’ ‘모른다’고만 하니 수사 속도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검찰 관계자는 최순실 태도에 대해 "듣던 대로 보통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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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검찰 조사에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 조사 도중 파스를 붙이고 과자까지 먹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최순실은 ‘대통령의 비선실세가 맞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내가 뭐라고···”라고 부인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최순실은 100% 혐의를 부인했다. 질문마다 ‘아니다’ ‘모른다’고만 하니 수사 속도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검찰 관계자는 최순실 태도에 대해 “듣던 대로 보통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1일 매일경제신문은 최씨가 검찰 출두 과정에서 벌어진 소동 때문에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쉬는 시간에 변호인이 준비해 온 파스를 어깨에 붙였다고 보도했다.
또 심장이 좋지 않다고 호소하며 평소 먹던 약을 복용하게 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으며 심리적 안정이 찾아올 때면 조사 도중 간간이 과자를 먹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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