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 엄태웅 "가족들에 제일 미안..반성하며 살겠다"[공식입장 전문]

손효정 2016. 11. 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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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이 성매매 혐의 피소 사건이 벌금형으로 종결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특히 엄태웅은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감과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저희 가족들에게 제일 미안한 마음입니다. 저로 인해 생긴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아물 수 있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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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엄태웅이 성매매 혐의 피소 사건이 벌금형으로 종결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엄태웅은 2일 성매매 혐의에 대해 벌금 100만원으로 약식 기소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엄태웅 씨 피소 관련 검찰 수사까지 모두 종결됐다. 엄태웅 씨는 사건과 관련한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가족들과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엄태웅은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감과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저희 가족들에게 제일 미안한 마음입니다. 저로 인해 생긴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아물 수 있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지난 8월 경기 분당경찰서가 엄태웅에 대한 성폭력범죄특례법 위반 혐의 고소장을 접수받고 조사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엄태웅은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업소에서 3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다.

분당경찰서는 10월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 불기소, 성매매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마사지 업주 B씨와 짜고 엄태웅에게 돈을 요구하고, 허위 고소한 혐의(무고 및 공갈미수)로 입건됐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키이스트 입니다. 금일 엄태웅씨 피소 관련 검찰 수사까지 모두 종결되었습니다. 엄태웅 씨는 사건과 관련한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가족들과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엄태웅씨의 입장을 함께 전해드립니다.  앞으로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엄태웅입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감과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저희 가족들에게 제일 미안한 마음입니다. 저로 인해 생긴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아물 수 있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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