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세월호와 승마, '최순실' 넣으니 맥락 들어맞네

강신우 기자 2016. 11. 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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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슬픔에 빠졌던 세월호 사건. 1일 YTN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세월호 사건 하루 뒤에 ‘체육 개혁을 확실히 하라’는 박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면서 기자에게 "세월호에 빠지지 말고 승마(보도) 빨리빨리 하라"면서 기자를 압박했던 사실을 보도했다. 그래서 서울경제썸은 ‘세월호 사건’과 ‘체육 개혁’ 당시 박 대통령과 그 주변에서 오갔던 발언들을 토대로 박근혜 정부의 ‘맥락’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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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슬픔에 빠졌던 세월호 사건. 이런 국가 비상 상황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이 ‘체육 개혁’만은 꼼꼼히 챙겨왔다는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YTN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세월호 사건 하루 뒤에 ‘체육 개혁을 확실히 하라’는 박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면서 기자에게 “세월호에 빠지지 말고 승마(보도) 빨리빨리 하라”면서 기자를 압박했던 사실을 보도했다.

이제야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다. 그동안 맥락이 없던 일들이 ‘최순실’이라는 키워드를 넣자 그 맥락이 이해되는 상황. 최근 인기있었던 MBC 드라마 ‘W’의 주인공 강철이 뱉었던 대사처럼 말이다.

그래서 서울경제썸은 ‘세월호 사건’과 ‘체육 개혁’ 당시 박 대통령과 그 주변에서 오갔던 발언들을 토대로 박근혜 정부의 ‘맥락’을 짚어봤다. “세월호 말고 승마 빨리빨리!” 박근혜 정부의 지난 4년은 이 한마디로 정리됐다.

(카드뉴스 제작 툴 ‘타일’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강신우PD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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