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북한이탈주민 힐링 프로그램 운영

탈북과 새로운 사회 정착 과정에서 생긴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기 위한 이번 행사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북부하나센터에서 주관하며 클래식음악을 통한 힐링, 숲 오감 체험, 감성대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강원도는 힐링프로그램 외에도 언어적응 지원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선정해 올해 시작했으며, 역사문화탐방· 권역별 순회 교육· 자녀를 위한 능력개발비 지원 등 기존사업도 계속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순조롭게 정착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에 따르면 6월31일 현재 도내 북한이탈주민은 남성 174명, 여성 510으로 총 6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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