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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강원도, 북한이탈주민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16.10.31 11:38:51수정 2016.12.28 17: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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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강원도청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도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횡성 숲체원에서 도내 북한 이탈주민 및 하나센터 관계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탈북과 새로운 사회 정착 과정에서 생긴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기 위한 이번 행사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북부하나센터에서 주관하며 클래식음악을 통한 힐링, 숲 오감 체험, 감성대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강원도는 힐링프로그램 외에도 언어적응 지원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선정해 올해 시작했으며, 역사문화탐방· 권역별 순회 교육· 자녀를 위한 능력개발비 지원 등 기존사업도 계속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순조롭게 정착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에 따르면 6월31일 현재 도내 북한이탈주민은 남성 174명, 여성 510으로 총 684명이다.



 mk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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