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1] '이현승 최소 투구 승부터 이호준 최고령까지' 진기록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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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각종 진기록이 속출했다.
두산 베어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6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1사 만루에서 오재일이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작렬, 1-0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는 역대 한국시리즈 첫 번째 끝내기 희생플라이였다(포스트시즌 4번째).
이로써 두산은 75%의 확률을 잡았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비율은 75%. 역대 32차례 한국시리즈 중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24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두산 이현승은 0-0으로 맞선 연장 11회 1사 1,2루 위기 상황서 구원 등판, 나성범을 병살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단 한 타자만 상대해 4개의 공을 던지며 나성범을 잡아냈다. 결국 팀이 연장 11회말 승리했고, 이현승은 승리 투수가 됐다.
이 승리로 이현승은 포스트시즌 최소 타자 상대 승리 투수(1타자)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두 타자(차명석 외 6차례)였다.
또 이현승은 역대 한국시리즈 최소 투구 승리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이혜천이 두산 시절이던 2001년 10월 22일 대구 시민구장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투구수 8개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더불어 NC 이호준은 이날 6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역대 한국시리즈 최고령 출장 신기록을 세웠다.
이호준은 지난 21일 LG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9회 대타로 출전, 역대 플레이오프 최고령 출장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리고 이날 한국시리즈에서도 40세 8개월 21일로 종전 진갑용(40세6개월3일)을 제치고 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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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호준. |
잠실=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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