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폭우·홍수 피해 잇달아..최소 12명 사망
정이나 기자 2016. 10. 28. 22:46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이집트 곳곳에서 폭우와 홍수가 잇달아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보건부에 따르면 남부 소하그주에서 물이 범람한 도로를 지나던 버스 1대가 전복돼 타고있던 승객 6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홍해 연안 등 각지에서 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집트는 주로 가을과 겨울 내리는 폭우로 인해 시설물이 노후한 지역을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잇따른다.
l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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