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니퍼트-스튜어트, KS 1차전 선발 맞대결

2016. 10. 28. 15: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2016 한국시리즈의 포문을 열 1차전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에 나설 선발투수를 확정했다.

두산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올해 22승 3패 평균자책점 2.95로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 모두 1위를 석권한 니퍼트는 정규시즌 NC전에서는 3경기에 등판,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말이 필요 없다. 니퍼트가 당연히 1차전에 나가야 한다"고 짧고 강한 한마디로 니퍼트를 선발로 기용한 이유를 말했다.

NC는 이에 맞서 재크 스튜어트를 선발투수로 낙점했다. 스튜어트는 올 시즌 12승 8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으며 지난 LG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7⅓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하지만 정규시즌 두산전에서는 1승 2패 평균자책점 10.43으로 좋지 않았다.

김경문 NC 감독은 "스튜어트가 컨디션이 가장 좋고 순서상 스튜어트가 나가야 한다. 스튜어트를 믿고 1차전에 기용했다"라고 밝혔다.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니퍼트(왼쪽)와 스튜어트. 사진 = 마이데일리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