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 날씬해 목마키스 가능했다" [인터뷰]

박귀임 입력 2016. 10. 2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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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혼술남녀’ 하석진이 박하선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명수현 백선우 최보림 극본, 최규식 정형건 연출)에 출연한 하석진의 인터뷰가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하석진은 ‘혼술남녀’를 통해 보여준 목마키스에 대해 “박하선이 날씬해서 그 자세가 가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혼술남녀’에서 진정석(하석진)과 박하나(박하선)는 불꽃놀이를 보다가 목마키스를 한 바 있다. 이 목마키스는 큰 관심을 모았고, 시청률 상승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와 관련해 하석진은 “박하선이 플라잉요가 강사 자격증도 있다고 하더라. (목마키스를 앞두고)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박하선이 요가 운동을 해서 이 자세가 가능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알렸다.

또한 하석진은 “박하선은 낯을 조금 가린다. 빨리 친해지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저는 이제 반말하는데, 박하선은 지금도 존댓말 쓴다”면서 “박하선은 실제로 박하나 같지 않은 것 같다. 좀 더 차분하고, 그런 성격인 것 같다. 연기로 박하나를 만들어낸 것 같아서 배우로 참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석진은 ‘혼술남녀’에서 잘 나가는 노량진 강사 진정석 역을 맡았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마루기획,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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