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질투의 화신' 조정석-공효진 결혼? 박정수가 관건

뉴스엔 입력 2016. 10. 2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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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공효진에게 청혼한 가운데 조정석 모친 박정수가 두 사람의 결혼에 최대변수로 떠올랐다.

10월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0회(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에서 이화신(조정석 분)은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청혼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했다.

이화신은 표나리의 질투에서 사랑을 확신했고, 친구 고정원(고경표 분)에게 미안해 잠시 거리를 두다가 표나리의 눈물고백에 침대키스로 응수하며 사랑을 드러냈다. 그 침대키스로 이화신과 표나리는 연인이 됐고 함께 라면을 끓여먹는 첫 데이트로 달달한 야식을 즐겼다.

이화신이 표나리의 취향을 물으며 한 “앞으로 천번은 더 함께 라면 먹을 텐데”라는 말은 표나리가 “그 말 프러포즈냐”고 설레발을 친 데 이어 이날 방송말미 그대로 청혼멘트가 됐다. 이화신은 서울시장 선거 개표 방송으로 표나리와 한 차례 갈등을 빚은 후에 표나리에게 “라면 천 번 끓여줄게. 결혼하자 나랑”이라고 청혼했다.

앞서 표나리는 생방송 실수로 선거방송 1부를 망쳤고, 이화신은 그런 표나리가 2부 마저 망쳐 아침 뉴스에서도 잘릴까봐 두려워 표나리 대신 홍혜원(서지혜 분)과 2부 방송을 했다. 그런 이화신의 냉정함에 표나리는 상처받았고 주위 사람들은 분노했다.

고정원은 방송을 보다말고 “냉정한 놈, 표나리 네가 바꾼 거면 가만히 안 둔다”고 분노했고, 마침 길거리에서 방송을 보며 눈물 흘리는 표나리를 목격 마음아파하며 이화신을 만나 표나리를 포기할 수 없다고 다시 한 번 선전포고했다. 계성숙(이미숙 분)은 이화신에게 “역시 이화신은 안 변했다. 방송을 위해서라면 애인이고 가족이고 두 번째고, 상처 주는 거. 내 말이 틀려?”라고 일침 했다.

여기에 표나리는 자책 끝에 화도 못내는 모습으로 이화신과 표나리의 갈등을 예고했지만 이날 방송말미 결국 표나리가 이화신의 도발에 넘어가 “내가 실수한 게 아니라 자질이 없다고 생각하냐”며 화를 내자 이화신은 “난 네가 화내는 게 왜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럽냐”며 돌발 청혼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화신과 표나리의 질투는 서로를 향한 사랑의 증거가 됐고, 표나리에게는 아나운서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며 질투가 곧 사랑이라는 이들 커플의 논리는 고정원의 우려와 달리 로맨스 청신호를 맞았다. 하지만 그런 두 사람 앞에 이화신 모친 윤옥희(박정수 분)라는 큰 산이 남았다.

윤옥희는 과거 표나리를 고정원의 애인으로 처음 알았고, 때문에 고정원 모친 김태라(최화정 분)와 선거방송을 보면서도 사사건건 “우리 화신이는 잘하는데, 정원이 애인이 못해서 홍혜원으로 교체된 모양이다”며 ‘정원이 애인’ 표나리를 헐뜯은 상황. 그런 윤옥희가 표나리를 며느리로 인정할지, 이화신과 표나리의 결혼에 마지막 산이 남았다. (사진=SB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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