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전한 러시아行 풀스토리

황소영 2016. 10. 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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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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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우주여행을 향한 꿈의 첫걸음마라고 할 수 있는 러시아 3박 4일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처음 경험해보는 우주인 훈련이 만만치 않았지만 그 순간을 즐기고 배움의 경험으로 삼은 '무한도전'이었다.

러시아 가가린 센터에서 진행된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최근 일간스포츠에 "계획대로 촬영이 잘 끝났다. 러시아에서 아침 7시부터 일정을 시작했다. 러시아의 교통정체가 심해 이른 시간부터 빨리 움직였다. 신체검사 후 무중력 비행 훈련을 받았다. 멤버들 모두 잘했고 처음 느껴보는 경험에 즐거워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고 하더라. 멤버들도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재밌게 해서 제작진 역시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가기 바로 전날 러시아에서 새로운 우주선이 발사되어 우주정거장에 도착했다. 현장이 굉장히 흥분된 분위기였다"면서 "암흑 적응 훈련을 위해 지난 방송에서 장난스럽게 우주 훈련을 했는데 이건 실제로 우주인들이 하는 훈련이다. 지하 800m에서 일주일 동안 생활한다고 하더라"면서 "러시아에서 우주인을 만났는데 우주의 어둠은 인간이 가늠할 수 없는 어둠이라고 했다. 그 말에 더 호기심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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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우주여행 특집 진행 상황과 관련해선 "단기간 내에 끝낼 수 있는 특집이 아니다. 추후 계획도 진행 상황을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9일 방송될 '무한도전'에는 우주에서의 실제 생활을 대리 체험해볼 수 있는 특수 훈련에 돌입한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우주인 훈련을 위해 러시아로 떠난 멤버들의 고군분투 훈련기 '그래비티' 특집이 공개된다. 이날 오후 6시 25분에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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