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 1.25cm'..MS, 세상에서 가장 얇은 PC 선보여
김경민 2016. 10. 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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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태블릿겸용 PC와 노트북에 이어 올인원 PC를 선보였다. 이 PC의 모니터는 1.25cm의 얇은 두께로 현존하는 올인원 PC 중 가장 얇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두께 1.25cm, 가로 63.74cm, 세로 43.89cm 크기의 모니터가 장착된 올인원 퍼스널 컴퓨터 ‘서피스 스튜디오’를 출시했다. 본체 크기는 25cm*22cm*3.22cm이며, 제품 전체 무게는 9.56kg이다.
28인치 1350만화소 터치 스크린을 장착했으며, 메모리는 8기가, 16기가, 32기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키보드와 마우스 외에도 함께 제공되는 서피스 전자펜과 서피스 다이얼을 이용해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서피스 다이얼은 서피스 전자펜의 보조도구로 테이블 위나 컴퓨터 화면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MS는 새로운 3D 창작 툴이 포함된 윈도 10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도 공개했다.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는 X 박스 앱을 통해 생방송을 지원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의 페인트 앱에 3D 기능을 추가했고, 윈도 10용 가상현실(VR)헤드셋도 공개했다. 기존의 홀로 렌즈와 똑같은 윈도 홀로그래피 플랫폼으로 가동되는 이 헤드셋은 299달러에 가격이 책정됐다.
MS는 서피스 스튜디오를 이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판매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2999달러, 3499달러, 4199달러 등으로 책정됐다. 우리 돈으로는 약 341만원에서 478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김경민 (min0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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