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우수 학군' 래미안도곡카운티, 학교 배정위해 겨울방학 입주 수요↑

이다연 입력 2016. 10. 27. 11:28 수정 2016. 10. 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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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강남 학군을 누릴 수 있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로 이주 문의가 늘고 있다. 강남 학군으로 배정받기를 원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이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이사를 하기 위함이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래미안도곡카운티 아파트의 전용면적 106.78㎡ 매물이 월세로 거래됐다. 이 지역 미래공인중개사는 해당 단지의 6층 매물이 지난 11일 보증금 1억5000만원 월세 350만원에 계약됐다고 밝혔다.

래미안도곡카운티는 2013년 2월 입주한 3년차 신축 단지다. 최고 21층, 8개동, 총 397 세대 규모며 일반 383세대, 장기 전세 14세대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은 59.98~106.39㎡로 구성돼 있다.

미래공인중개사에 따르면, 래미안도곡카운티 아파트의 경우 조합에서는 연말까지 등기가 나오도록 계획 중이다. 등기 진행이 확정되면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매도자들은 그간 내놨던 매물도 회수하거나 가격을 인상시킨 실정이다.

분당선 한티역 초역세권이며 3호선 도곡역도 도보권이다. 롯데백화점, 강남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편의시설이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다.

교육 시설로는 역삼중, 대도초, 도곡초, 단대부고, 숙명여고, 중대부고, 진선여고, 휘문고 등이 가깝다. 대치동과도 붙어있어 대치동의 유명 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자료제공 : 미래공인중개사사무소]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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