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데뷔전 앞둔 김보성에 선배 역할 톡톡

강민경 2016. 10. 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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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이예지 / 사진=ROAD FC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가 데뷔전을 앞둔 김보성 응원에 나섰다.

김보성은 오는 12월 10일 ROAD FC 데뷔전을 치른다. 그는 이를 위해 매일 시간을 쪼개 체육관을 찾아 프로 선수들과 함께 선수부 훈련에 임하고 있다.

김보성은 지난 18일 데뷔전 상대선수를 공개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정말 힘든 운동이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는 종합격투기 선수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다"며 고된 훈련 소감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이예지가 선배 파이터로서 김보성 응원에 나섰다. 김보성의 훈련 모습을 직접 지켜본 이예지는 곁에서 적극적으로 조언을 건네며 선배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이예지는 "김보성 아저씨가 좋은 일을 위해 종합격투기에 데뷔하기로 결심하셨는데 열심히 훈련하셔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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