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준,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재활 기간 3-4개월

김지현 기자 2016. 10. 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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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송승준.
송승준.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36)이 수술대에 올랐다. 송승준은 스프링캠프를 목표로 재활에 돌입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27일 "송승준이 서울에 위치한 병원에서 어제(26일) 우측 팔꿈치 뼛조각 제거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재활은 3-4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 캠프를 목표로 재활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송승준은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4년 40억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송승준의 나이와 시간이 흐를수록 하락했던 성적 지표로 인해 송승준과 과한 금액에 계약을 체결했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롯데는 프랜차이즈 스타 송승준의 지난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송승준은 제 몫을 못했다.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10경기에 그쳤다. 성적도 좋지 않았다. 1승2패, 평균자책점 8.71로 시즌을 끝냈다. 당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줄 것이라 믿었던 송승준이 이탈하면서 롯데는 선발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따라 송승준은 다음 시즌 재기를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 비시즌 수술을 통해 다음 시즌 좀 더 완벽한 몸을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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