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사실무근'.. 무리뉴, 미키타리안 여전히 신뢰중
김지우 2016. 10. 27. 00:01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생활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올 여름 도르트문트에서 건너온 미키타리안은 뛰어난 공격 재능으로 상당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시즌 초반 부상과 부진으로 임팩트를 남기는데 실패했다. 설상가상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한 달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최근 미키타리안은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좀처럼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자 급기야 이적설까지 흘러나왔다. 영국 '미러'는 25일 "맨유의 무리뉴 감독이 내년 1월 미키타리안을 이적시킬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하지만 26일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여전히 미키타리안을 신뢰 중이다. 매체는 미키타리안이 기회를 잡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적설도 사실무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무리뉴는 미키타리안의 명단 제외에 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지금보다 몸상태가 더 좋아져야 한다. 조만간 조금씩 경기를 소화할 것이다"고 설명한 바 있다. 빠르면 주중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컵, 늦으면 오는 주말 리그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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