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다시시작해' 박민지 비밀 다 알았다..김정훈에 이별선언

한아름 인턴기자 2016. 10. 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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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아름 인턴기자]
/사진=MBC '다시시작해'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다시시작해' 방송화면 캡처

'다시 시작해'에서 모든 비밀을 알게 된 박민지가 이별을 결심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연출 박재범 장준호)에서는 나영자(박민지 분)가 하성재(김정훈 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자는 부모님이 그토록 하성재와의 관계를 반대했던 이유를 알게 됐다. 나영자는 산부인과 원장인 아버지의 부재로 대신 응급 수술을 진행했고, 수술 과정에서 하성재의 전처가 죽었다.

나영자는 충격적인 비밀을 알고, 곧바로 하성재를 찾아갔다. 나영자는 불안함에 몸을 떨며 "유채가 태어난 병원이 우리 병원이 맞냐"고 물었고, 이에 하성재는 "내가 다 설명하겠다"고 말했지만 나영자는 충격에 휩싸인 채로 자리를 떠났다.

나영자는 강지욱(박선호 분)을 찾아가 자신이 알게 된 진실을 알리며 "이게 나와 하성재씨가 헤어져야하는 이유였냐"라고 밝혔다. 이에 강지욱은 "하지만 형은 영자씨가 분만실에 있던 사실은 모른다"라며 "두 사람 다에게 좋은 게 없는 만남이기에 반대했던 것"이라며 나영자를 위로했다.

나영자는 부모님의 뜻처럼 하성재와 계속 만남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

나영자는 하성재를 찾아가 "저 참 행복했어요"라며 이별선언을 시작했다. 불길한 예감에 하성재는 "그건 사고였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였다"라며 나영자를 붙잡았다. 이어 하성재는 "영자씨만 흔들리지 않으면 된다"라며 "우리 행복할 수 있다"라고 설득했다.

이런 하성재의 붙잡음에도 나영자는 "여기서 그만 해요. 우린 될 수가 없어요"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나영자는 하성재가 자세히 알지 못했던 진실을 알렸다. 나영자는 하성재에게 "유채 내가 받았아요. 그 분만실에 내가 있었어요"라며 "내가 그 아이 받았어요"라고 말해 하성재를 놀라게 했다.

굳어지는 하성재의 표정으로 나영자와의 위기를 알렸다.

한아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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